[35th 청룡영화상] ‘변호인’, 최우수작품상 수상

입력 2014-12-17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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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th 청룡영화상] ‘변호인’, 최우수작품상 수상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변호인’을 제작한 위더스 필름의 최재원 대표는 “우리가 사실 1년이나 된 영화라서 기대하지 않았다. 이 영화가 앞으로 관객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관객들이 증명해주셨다. 어떻게 공감을 해야하는지 많이 배웠다. 뒤에 계신 좋은 글을 써주고 입봉 감독이지만 훌륭한 연출한 양우석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등 많은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에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명량’(감독 김한민), ‘변호인’(감독 양우석),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 ‘제보자’(감독 임순례)가 각축전은 벌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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