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민.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내야수 윤석민과 포수 박동원을 포함한 18명의 선수와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 10홈런을 기록,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를 기록한 윤석민은 99경기에 출전하여 281타수 75안타 10홈런 43타점 30득점 타율 0.267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봉 7700만원에서 2000만원(26%) 인상 된 97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번 시즌 팀의 안방을 책임진 박동원은 76경기에 출전하여 174타수 44안타 6홈런 26타점 32득점 타율 0.253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봉 3400만원에서 3400만원(100%) 인상 된 68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윤석민, 박동원을 포함해 18명과 연봉 계약을 체결한 넥센히어로즈는 2015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군 입대, 군 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23명(50%)과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