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현, 영화 ‘경찰가족’서 반전 매력남 연기

입력 2014-12-1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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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찰가족’에 출연하는 연기자 장세현. 사진제공||이스굿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장세현이 영화 ‘경찰가족’ 출연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장세현은 ‘경찰가족’(감독 김진영·제작 전망좋은영화사)에서 경찰 간부 김현우를 연기한다.

‘경찰가족’은 경찰 집안의 딸과 범죄 조직 집안의 아들이 결혼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진세연과 홍종현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장세현이 연기하는 김현우는 이들 남녀 주인공의 관계에 긴장을 불러 넣는 인물이다.

장세현은 KBS 2TV ‘꽃보다 남자’와 ‘성균관 스캔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입대해 복무를 마친 그는 올해 tvN이 방송한 ‘꽃할배 수사대’와 ‘신의 퀴즈4’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팀파니 연주자 마수민을 연기해 시선을 모았다.

그의 영화 참여는 2012년 개봉한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이후 2년 만이다.

장세현은 소속사 초이스굿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9일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경찰가족’은 내년 초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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