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7개월 동안 앓아…현재 상태는?

방송인 김구라. 사진｜동아닷컴DB

'김구라 공황장애'

김구라 공황장애 입원

18일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증상이 악화되어 입원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구라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구라 씨가 오늘로 예정됐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김구라 소속사 측은 이어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며 김구라의 최근 좋지 않았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구라 소속사 측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며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하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며 김구라의 현 상태에 대해 밝혔다.

김구라 소속사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김구라에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송에서 왕성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많은 분들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해드린 점에 대해서 김구라와 소속사는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시간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구라 공황장애, 빠른 쾌유 바랍니다" "김구라 공황장애, 라디오스타 무슨 재미로 보지" "김구라 공황장애, 아플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