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대사 속 은유적 표현에 매력 느낀다”

입력 2014-12-2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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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대사 속 은유적 표현, 개인적인 매력 느낀다”

배우 김래원이 박경수 작가의 대본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2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스튜디오 아라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기자 간담회가 이명우 PD, 김래원, 조재현, 김아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래원은 이날 "박경수 작가의 대사에 직업도 검사라서 쉽지가 않다. 그리고 내가 말하는 속도가 느린데 대사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대사에 숨겨진 은유적 표현에 개인적으로 매력을 느낀다. 상황만 따라가면 포현하는데는 여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으로 최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빠른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인천│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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