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라디오 하차 “악성루머와 연관성 없다”

입력 2014-12-23 10: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기하. 사진제공|CJ E&M

가수 장기하가 2년8개월 동안 진행했던 SBS 파워 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하차하면서 항간에 떠돌던 자신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장기하는 22일 팬카페에 하차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만들 음악들을 더 잘 만들고 싶다”며 “내년부터는 정규앨범과 단독 콘서트뿐 아니라 다른 장르의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작업들을 해보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

최근 불거진 악성루머 때문에 하차한다는 추측에 대해서는 “루머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오랜 고민을 거쳐 결정된 일이며, 전혀 연관성이 없다”며 “루머와 관련해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장기하 측은 해당 루머와 관련해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한 상태다. 장기하는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유포시키는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