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소유진 “백종원, 어머니와 하루 통화 한 번씩”

‘해피투게더3’ 소유진 “백종원, 어머니와 하루 통화 한 번씩”

배우 소유진이 15세 연상인 남편 백종원과의 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과의 나이 차 때문에 집안의 반대가 있었다”면서 “부모님도 나이 차가 많이 난다. 나중에 내가 외로워질까 염려해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이어 "하지만 어머니가 남편을 몇 번 만나고 나니 재미있는 사람이라 느끼셨다. 또 남편이 워낙 젊게 행동해 결국 결혼을 허락해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요리연구가이자 프랜차이즈 음식점 CEO로, 지난해 초 소유진과 결혼한 뒤 올해 4월에 득남했다.

또한 소유진은 "백종원과 어머니는 이제 하루에 한 번씩 통화하는 사이”라면서 “엄마가 남편에게 전화해 '백 서방, 된장찌개 뭐 먼저 넣으라 그랬지?'라면서 요리 비법도 물어보고 잘 지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유진은 백종원이 자신을 '내 사랑, 내 세상, 내 전부'라고 부른다고 밝혀 부러움을 사기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소유진, 행복해 보이네", "해피투게더 소유진, 부러워", "해피투게더 소유진, 결혼 잘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