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명 성형외과 수술중 생일파티 후 SNS인증…‘정신나갔네’

입력 2014-12-29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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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명 성형외과, 사진|SNS

강남 유명 성형외과에서 수술 도중 파티를 벌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모 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으로 간호조무사들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올린 것이라는 설명과 함꼐 공개된 사진에는 수술대 위에 환자를 눕혀 놓은 채 의료진이 케이크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이 간호조무사의 SNS계정에는 수술실에서 가슴 성형 보형물을 들고 장난을 치는 모습, 과자와 햄버거 등을 먹는 모습, 가위 바위 보를 하며 장난 치는 모습 등 의료 윤리에 어긋난 사진들이 버젓이 공개돼 있어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더욱이 사진에는 의사로 추정되는 남성도 함께 등장하며, 사진 설명에도 원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내용도 담겨있어 더욱 공분을 사고있다.

한편 해당 SNS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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