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수술 사실을 고백한 모델이 비키니사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의 모델 사토 카요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토 카요의 첫 사진집 누기폴리스(벗는 도시). 그냥 농담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미니 핫팬츠와 비키니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사토 카요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이 남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사토 카요가 바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렌스젠더 모델이라는 점때문으로, 그는 2010년 8월 한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직접 털어놓았다.
특히 사토 카요는 성전환수술이외에 다른 성형수술은 받지 않았다고 밝혀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 사토 카요는 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와 몸매를 지닌 모델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사토 카요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