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주택서 화재, 2층 주택 전소… ‘일가족 4명 참변’

입력 2014-12-30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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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주택서 화재, 2층 주택 전소… ‘일가족 4명 참변’

강원도 양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이 숨졌다.

지난 29일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박 모(38·여) 씨의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의심되는 화재가 일어나 박 씨와 13세, 6세 아들과 9세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사건 당시 아버지는 집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시간 20여분 만에 불길을 진화했으며 2층 짜리 주택은 전소했다.

이에 대해 이웃 주민은 "펑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이웃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양 주택서 화재, 이럴 수가" "양양 주택서 화재, 너무 안타깝다" "양양 주택서 화재,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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