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페리, 서울 첫 단독 내한 공연 개최

입력 2014-12-30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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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티나 페리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진다.

크리스티나 페리는 내년 3월 10일 서울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30일 오후 2시 오픈한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팬들이 직접 크리스티나 페리를 만나 볼 수 있는 ‘Meet&Greet(밋앤그릿)’이 마련된다.

공연을 주관사 CJ E&M 측은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 지역인 서울에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100매 한정으로 VIP 티켓이 따로 기획되었다. 공연 전후에 크리스티나 페리와의 만남과 함께 정규 2집 ‘Head or Heart’ 음반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티나 페리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따뜻한 곡의 분위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한국에서는 제이슨 므라즈가 피쳐링한 곡 ‘Distance’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12년에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내한 공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크리스티나 페리의 대표 곡인 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의 OST ‘A Thousand years’이 SBS ‘케이팝스타’의 경연곡으로 등장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크리스티나 페리는 데뷔 싱글 ‘Jar of Hearts’ 한 장으로 미국에서만 3백만장 판매를 기록, 영국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 싱글 한 장으로 무명의 식당 종업원에서 뮤지션으로 변신한 그녀는 정규 1집 앨범 ‘Lovestrong’, 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의 OST ‘A Thousand years’, 올해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Head or Heart’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정상급 뮤지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크리스티나 페리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내년 3월 10일,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밋앤그릿이 포함된 VIP석은 15만 4천원(100매 한정). 일반 스탠딩석은 9만 9천원이다. 예매는 예스24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사진제공 | CJ E&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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