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녀, ‘제대로 갑질’…“주차 요원 무릎 꿇리고 뺨때려”

입력 2015-01-05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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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방송 영상 캡쳐.

백화점 모녀, ‘제대로 갑질’…“주차 요원 무릎 꿇리고 뺨때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백화점 갑질 횡포 목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주차장에서 목격한 일이라고 설명하며 “VIP 고객이라며 횡포를 부리는 모녀를 목격했다”고 이같은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주차알바생의 무릎을 꿇리고 뺨을 때렸다라고는 내용이 적혀있다.

논란이 된 백화점 담당자는 "논란이 된 모녀는 우리 백화점 VIP 고객이 아니다"고 전했지만 백화점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 있는 사진도 게재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후 해당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본인 일처럼 함께 맘 아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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