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발표… 과거 ‘취중 고백’도 다시금 화제

입력 2015-01-05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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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5일 연예계 공식 커플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연애는 2011년 말 부터 3년째 이어져 가고 있으며 이번 결혼 발표로 인해 과거 김무열이 했던 취중 고백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김무열은 지난 2011년 11월 윤승아에게 비공개로 보내려던 글을 SNS에 공개하는 실수를 하게 되었고, 그 실수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그는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라고 말하며 로맨틱한 취중고백을 한 바 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결혼 소식으로 네티즌들의 열기가 뜨겁다.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하면 한없이 자상한 남편이 될 듯” “김무열, 윤승아에게 결혼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을까?” 등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무열과 윤승아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5일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프레인TPC 소속 배우 김무열과 판타지오 소속 배우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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