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녀, 비난받기 합당한 처사… 누리꾼들 반응은?

입력 2015-01-05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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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비난받기 합당한 처사… 누리꾼들 반응은?

‘백화점 모녀’

주차 도우미 아르바이트생에게 폭언을 퍼부은 일명 ‘백화점 모녀’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경기도 백화점 갑질 횡포 목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이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횡포를 부리는 모녀를 목격했다고 적었다.

‘백화점 모녀’ 사건은 경기 부천시에 있는 모 백화점에서 벌어졌다. 글쓴이는 모녀가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주차 직원들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심지어 백화점 주차장에 한 주차 도우미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 있는 사진도 남겼다. 이후 해당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본인 일처럼 함께 맘 아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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