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나보고 누나 같다고 말해”

입력 2015-01-06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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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나보고 누나 같다고 말해”

배우 배종옥이 극중 아들인 김재중을 호평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서울에서는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 발표회가 박현석 PD, 배종옥, 김재중,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배종옥은 드라마 속 아들인 김재중에 대해 "실제로 김재중의 큰 누나가 나보다 두 살 정도 어리다고 한다. 그래서 나를 누나 같다고 말하더라"며 "촬영장에서도 나를 거리낌 없이 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하며 전직 북한 간첩이었던 가정주부 혜림(배종옥)이 선우(김재중)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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