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중국에서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대륙 진출에 나섰다.
배슬기는 지난해 12월26일 중국에서 첫 싱글앨범 ‘짠러’(贊了)를 발표했다.
‘짠러’는 SNS에서 사용되는 ‘좋아요’를 뜻하는 말로, 복잡한 생각은 버리고 즐겁게 살자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안무, 배슬기의 통통 튀는 매력까지 더해져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배슬기가 과거 출연했던 영화 속 노출장면이 다시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2013년 11월 개봉한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은 평생 교직에 몸담으며 원칙만을 고수하며 살아오다 교장으로 정년퇴임 한 암 말기 환자 종섭(신성일)과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 간병인 연화(배슬기) 사이의 거부할 수 없는 감정과 숨겨진 진실을 그린 영화다.
20년 만에 멜로 영화 주인공으로 돌아온 배우 신성일과 스크린 첫 주연에 나선 배슬기가 49세 나이 차에도 불구, 파격 노출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특히 배슬기는 샤워신 베드신 등 강도 높은 노출 연기를 선보이며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팜므파탈을 완벽하게 소화해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짠러’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슬기는 중국 PPTV에서 방송 예정인 ‘여왕파티’에도 출연해중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