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강남, 살 빼라는 매니저 구박에 “너나 빼!’ 울컥

입력 2015-01-1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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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방송 캡쳐.

‘나혼자 산다’ 강남

강남이 살을 빼라는 매니저와 티격태격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뒤늦은 월동준비를 한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장 난 가스레인지를 수리한 강남은 라면을 끓여 직접 담근 묵은지와 함께 신나게 먹었다. 곧 매니저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라면 얼마나 끓여먹고 있냐?”는 매니저의 질문에 “두 개”라고 당당히 답했다.

이에 매니저는“라면을 몇 개나 끓인거냐. 그러다가 살 찐다. 먹지마”라고 구박했고 강남은 “너나 살 빼. 왜 나한테만 그래. 너도 심각해. 우리 다 빼야 돼. 같이 빼자”라고 응수했다. 이에 매니저는 “같이 운동하자”라고 타협점을 내놨다.

강남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라면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혼자 산다’ 강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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