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또 다른 보증 고백…“아내에게 창피해 말 못해”

입력 2015-01-11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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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과 김구라가 보증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신동엽와 김구라는 보증 여부를 고백하며 서로 공감했다.

먼저 김구라는 “집안 일들이 2년 됐다. 지난해 제주도에 스쿠터를 타러 여행을 갔다. 그때 아내에게 ‘더 이상은 없지?’ 했는데 없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없겠지’ 싶었는데 보름 후에 또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행을 안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아내가 모르는 보증이 또 있다. 내가 김구라에게 ‘너무 창피해 말 못하겠더라’ 했다”며 “얼마 전에 ‘너랑 똑같더라. 차마 미안해 말 못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김구라에게 “이해해야 한다. 보증설 때 그 마음을 아느냐. 연대보증 설 때 그 마음을 아느냐”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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