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5가지는 무엇?…‘자주 먹던 음식들이네’

입력 2015-01-12 0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동아 DB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과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5가지 식품들이 소개됐다.

최근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EatingWell)은 과식 피해를 줄이는 식품 5가지로 식초, 오렌지주스, 레드와인, 향신료, 과일을 꼽았다.

식초는 샐러드에 뿌리는 식으로 한 스푼 정도 먹으면 혈당 수치를 완화시킨다. 혈당이 갑자기 올라도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다. 혈당 수치는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오렌지 주스도 과식 피해를 줄이는 식품이다.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서 오렌지주스를 마신 사람들은 같은 식사에 맹물이나 설탕물을 마신 사람들보다 활성산소 수치와 심장병을 일으키는 염증성 지표가 낮다.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지방을 먹은 뒤 인체에 생성되는 화합물의 수치를 낮춰 과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식품이다. 이런 화합물은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레드와인은 1~2잔이 적당량이다.

과식 피해를 줄이는 식품에 향신료도 포함된다. 향신료는 같은 식사를 양념 없이 먹은 사람들에 비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중성지방과 인슐린 수치가 낮고, 항산화 수치는 높다.

또 딸기류, 포도, 체리 등과 같은 과일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인데 먹으면 활성산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없이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나쁜 영향이 오래 갈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