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왕릉 5기 재발굴, 새로운 유물 발견 가능성에 ‘시선 집중’

입력 2015-01-12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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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 경주 박물관 제공

출처= 국립 경주 박물관 제공

‘신라 왕릉 5기 재발굴’

신라 왕릉 5기를 94년 만에 재발굴한다.

지난 9일 국립중앙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신라 왕릉 5기를 재발굴 할 것이라 밝혔다.

일제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부실 발굴로 전모를 알 수 없었던 이들 5개 신라 왕릉급 무덤에 대한 전면적인 재발굴 작업을 의미한다.

신라 왕릉 재발굴 작업은 금관총을 시작으로 서봉총, 금령총, 식리총, 황남리 고분 발굴을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김대환 학예연구사는 신라 왕릉 5기 재발굴이 “일제의 부실 발굴을 보완해 정확한 연구를 하기 위한 것”이라 말한다.

신라 왕릉 5기 재발굴 과정에서 기존 출토물 외 새로운 유물이 나올지 주목된다.

한편 신라 왕릉 5기 재발굴은 오는 2월 말부터 들어가며, 발굴 과정은 일반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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