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 열애,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입력 2015-01-12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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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MK 뮤지컬 컴퍼니

출처= EMK 뮤지컬 컴퍼니

배우 안재욱이 열애 중이다.

12일 한 연예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치던 가운데 극 중에서뿐 아니라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데 애틋한 사랑을 다룬 내용과 로맨틱한 분위기의 뮤지컬이 일조했다고 전했다. 특히 안재욱은 그동안 찾던 이상형을 만난 듯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해왔다. 특히 ‘별은 내 가슴에‘로 중국, 일본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뮤지컬 ’잭더리퍼‘를 시작으로 ’태양왕‘, ’황태자 루돌프‘ 등 뮤지컬 무대로 자리를 옮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과 열애설이 난 최현주는 국내 톱 뮤지컬 배우이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등 국내 굵직한 뮤지컬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최블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뮤지컬 여신으로 자신을 알렸다.

이에 안재욱 소속사 EA&C 관계자는 “안재욱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재욱 최현주, 잘 어울려요”, “안재욱 최현주, 결혼도 하나”, “안재욱 최현주, 축하해요”, “안재욱 최현주, 행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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