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만성피로 증상 지속된다면 ‘베체트병’ 의심

입력 2015-01-1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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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최혁준 원장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월도 중순이 넘어가고 있다. 1월에는 연말에 바빠서 못 봤던 사람들과의 약속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와 함께 만성피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베체트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베체트병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에서 침투하는 바이러스들을 신체가 스스로 대처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격을 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면역계 이상이나 유전적인 문제, 바이러스감염, 만성피로, 과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의학계는 보고 있다.


● 신체 곳곳에 염증 증상을 일으키는 베체트병


베 체트병의 전형적인 증상은 구강염이지만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부위에 염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가 흔히 피곤하면 생긴다고 생각하는 입 주변부위의 염증인 구강궤염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면 베체트병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입 주변 염증뿐 아니라 안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는 포도막염과 망막 혈관염으로 이어질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베체트병, 한방 AIR프로그램으로 효과적 치료 가능


자 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면역을 바로잡는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 치료방법에는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 효과적이다. AIR프로그램은 인체의 면역력을 신속하게 잡아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면역약침, 면역탕약, 진수고, 왕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년의 치료기간을 두고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치료가 마무리되면 증상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환자 스스로의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이다.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베체트병은 평소 스트레스와 면역을 저하시키는 생활습관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잠을 잘 자고 휴식을 취하는 행동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베체트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본인에게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기를 바란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에 위치하고 있다.


이지스한의원 최혁준 원장|서울대학교 입학·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동국대학교 침구학회 의료부장 역임·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학의학회 정회원·대한약침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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