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 찾아가 한밤중 기습 포옹…시청자 ‘심쿵!’

입력 2015-01-1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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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과 박민영의 격정적인 포옹이 화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풋풋하면서도 가슴 설레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창욱(서정후 역), 박민영(채영신 역) 커플의 포옹 장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13일 방송 될 ‘힐러’ 12회에서 한밤중에 정후가 영신을 찾아가 와락 끌어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신은 한밤중에 찾아온 정후에게 저녁과 잠자리를 내어주며 감정의 혼란을 느낄 것으로 예고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상치 않은 지창욱의 눈빛이 애절함을 더하며 궁금증을 증가시킨다. 또한, 지창욱의 넓은 어깨 안에서 의아한 듯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렘을 자아낸다.

현재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세상사에 무관심했던 정후가 유일하게 영신을 향해 마음을 열며 더욱 애틋한 로맨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키스보다 더 설레는 정후와 영신의 손깍지 스킨십 장면이 큰 화제를 모으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여기에, 영신을 공범으로 만들 수 없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힐러(서정후)의 운명이 시청자들들의 안타까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힐러’는 지난 12일 방송 된 11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힐러’의 인기 돌풍이 계속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밤 10시 1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l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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