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인 걸그룹 필수조건 ‘다이어트+칼군무’ 완전 정복…박보람과 틴탑 훈훈한 조언

입력 2015-01-13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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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선배 그룹 틴탑과 가수 박보람에게 특훈을 받았다.

여자친구는 1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다이어트의 아이콘 가수 박보람, 칼군무의 정석 그룹 틴탑이 함께한 ‘걸그룹개론’ 수업현장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3교시 ‘다이어트’ 수업으로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이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박보람은 여자친구에게 스쿼트, 케틀벨, 플랭크 동작 등 다양한 운동 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박보람은 운동 후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바나나 한 개와 계란 두 개를 직접 준비해 맞춤형 다이어트 음식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4교시에는 인기 남성 그룹 틴탑이 선생님으로 등장해 트레이드마크인 ‘칼군무’시범을 보이며 열띤 강의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날 틴탑은 신예 여자친구를 위해 “바닥의 선을 보며 안무를 맞췄고, 런닝머신을 뛰며 노래했다. 연습만이 살 길이다”라고 밝히며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 티저 영상을 통해 여성스러운 멜로디에‘하이킥 춤’등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데뷔곡 ‘유리구슬’은 에일리의 ‘Heaven’,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팀 이기용배가 여자친구만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작품. 소녀들의 풋풋함, 열정, 희망 등 ‘여자친구’ 특유의 건강한 매력이 느껴지는 댄스곡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유리구슬’을 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쏘스뮤직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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