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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음악사이트 멜론이 ‘아지톡(AZTalk)’ 론칭을 앞두고 진행하고 있는 사전 이벤트가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시작과 함께 멜론 내 팬맺기 수치는 이벤트 전 대비 122%나 급증하는 등 팬들의 활동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첫번째 이벤트 ‘3만팬 모으고 채널을 열자’는 멜론에서 팬 3만명을 모아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아지톡 채널을 열어 팬심을 자랑할 수 있는 이벤트. 오픈 당시 26개 채널이 확정 된데 이어 이벤트 시작 일주일 만에 태양, 에프엑스(fx), 스윙스, 다이나믹 듀오,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등이 3만명의 팬을 확보하면서 5개 채널이 늘어 총 31개 채널이 오픈 예정이다.
두번째 이벤트 ‘활동예약하고 최고의 팬이 되자’에서는 현재 8만2천여명이 활동예약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비스트는 이벤트 초기 활동예약 1위에 올랐지만 현재 아이유가 1위를 차지하는 등 팬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멜론에서 3만명 이상의 팬이 확보되어야만 열리는 아지톡 내 아티스트 채널은 팬들이 서로 좋아하는 스타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다.
특히 팬들은 팬심 표현용으로 제작된 스티커를 이용 해 댓글을 달거나, 마음에 드는 글에 브라보 등을 하며 공감을 표현할 수 있는 신개념 팬활동 서비스 앱이다. 오는 1월 19일 안드로이드 앱이 먼저 선보이게 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