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남보라 "내 나이 반 오십, 이젠 교복 입는 게 좋더라"

입력 2015-01-14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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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동안 외모를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제작발표회.

이날 행사는 배수빈,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이필모, 오창석, 윤다훈, 정은우, 손은서, 하재숙 등 출연진을 비롯해 제작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보라는 전작에서 미혼모 역할을 한 것에 대해 "매 장면마다 힘들었고 울었던 것 같다"며 "지금은 당차고 할 말 못할 말 다하는 성격이라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교복을 입게 된 것에 대해서는 "동안이란 말이 컴플렉스였는데 나이가 반 오십(25)이 되다보니 교복 입는 게 좋아지더라"며 "앞으로 계속 그런 말들을 듣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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