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줄이는 생활습관, 흡연-음주-운동부족 등… ‘눈길’

입력 2015-01-15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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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줄이는 생활습관, 흡연-음주-운동부족 등… ‘눈길’

‘수명 줄이는 생활습관’

수명 줄이는 생활습관은 흡연, 음주, 운동부족,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등 4가지로 나뉜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 사회·예방의학연구소(ISPM) 연구팀은 “수명을 줄이는 생활습관 중 가장 나쁜 것은 흡연으로, 조기 사망위험을 57%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수명 줄이는 생활습관이 4가지가 겹쳤을 때는 조기 사망위험이 2.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의 경우 이 4가지가 모두 해당되지 않는 건전한 생활습관 그룹은 10년 생존율이 남성 86%, 여성 90%로 집계됐다. 반면 4가지가 모두 해당되는 불건전 생활습관 그룹은 남성 67%, 여성 77%로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75세의 10년 생존율은 건전한 생활습관 그룹이 남성 67%, 여성 74%인데 비해 불건전 생활습관 그룹은 남성 35%, 여성 47%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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