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아직 배우 유승호로 돌아오는 중… 노력하고 있다”

입력 2015-01-16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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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아직 배우 유승호로 돌아오는 중… 노력하고 있다”

배우 유승호의 전역 후 화보가 공개됐다.

유승호는 최근 패션지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파리의 거리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유승호의 남성성을 강조한 콘셉트로 촬영됐다. 제대 후 더욱 날렵해진 얼굴 선과 강렬한 표정이 자연스레 사진에 담겼다.

유승호는 파리에서 배낭여행에 대한 로망을 이야기했다. “친구와 같이 배낭 여행을 하고 싶어요. 파리에 오니까 그 생각이 더욱더 짙어졌어요. 멋 내고 다니는 편안한 여행 말고, 진짜 배낭 하나만 메고 걷고 싶어요. 입대하기 전에 친한 친구들과 제주도에 갔었거든요. 스쿠터를 빌려서 제주도 곳곳을 다녔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나요.”


연기계획에 대해 묻자 유승호는 “아직은 배우 유승호로 돌아오는 중이다. 이렇게 부담을 짊어지고 있으면 분명히 자유롭게 연기가 나오지 않을 테니까 이겨내야 한다. 학생도 아니고, 군인도 아니고, 사회인이 됐으니까. 내가 쏟아낸 말에 책임도 져야 하고, 선택한 것에 실수가 없도록 열심히 노력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햇다.

유승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47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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