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난 조금 이상한 면이 있는 캐릭터 잘하는 것 같다”

입력 2015-01-16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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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 ‘차홍도’역으로 완벽 변신해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최강희가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2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작품 속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의 슬픈 삶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필수 외출 소품이 된 ‘헬멧’과 ‘할머니 변장’을 벗어던진 최강희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와 플랫폼 슈즈, 화이트 톱 등 올 화이트 룩에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짧은 뱅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

화보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는 조금 이상한 면이 있는 캐릭터를 잘 하는 것 같다. 자유롭게 행동해도 되는 연기가 가장 신난다. ‘하트 투 하트’의 ‘차홍도’도 조금 이상하지만, 그게 밉게 표현되지 않도록 정성껏 연기하고 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서 이번 촬영 컨셉 ‘I LOVE ME’와 관련된 질문에 “타인에게 사랑 받으려면 나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나 자신을 치유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며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배우 최강희와 함께한 커버,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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