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탬레이더’ 등극… 희귀동물 귀신같이 찾아내

입력 2015-01-16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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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독특한 능력을 발휘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희귀동물을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발휘해 일명 ‘탬레이더’로 등극한 것.

험난한 급류에 휩쓸린 두려움에 목 놓아 울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웃어 보이며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준 이태임. 의외의 막춤실력으로 병만족에 웃음을 선사하더니 이번에는 희귀 동물을 발견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병만족이 대서양 바다를 만나기 전, 마지막 생존지로 선택한 곳은 열대우림, 맹그로브, 초지, 습지 등 11가지의 생태 서식지가 모여 있어 ‘희귀 야생동물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코스타리카의 아마존, 토르투게로. 그에 따라 제작진은 희귀 동물을 찾으면 보상을 주겠다는 법칙을 내걸고, 기존멤버 류담과 이태임이 한 팀이 되어 희귀종 탐사에 나선다.

정글의 어두운 늪지대에서 진흙 위를 걸으며 어렵게 이동하던 두 사람. 이태임이 어둠 속에서 뭔가를 가리키기 시작한다. 나뭇잎 뒤에 숨어 있는 거대 여치, 보호색을 띤 빨간 눈 청개구리, 반투명한 개구리, 반짝이는 나비 번데기 등, 놀랍게도 그녀가 찾아내는 대부분이 희귀종이다. 옆에 있던 류담도 이태임이 가진 의외의 능력에 감탄하고, 이태임은 ‘탬레이더’라는 별명을 얻는다.

또한, 희귀종을 찾은 보상으로 ‘거북이 알’을 받게 된 병만족. 세계에서 유일하게 거북이알 판매와 시식이 합법화되어 있는 코스타리카의 오스티오날 해변에서 공수해 왔다고.

이태임의 활약으로 받은 파충류의 알, 거북이 알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은 16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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