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중국 예능 ‘생활대폭소’ 한류 대표로 참석

입력 2015-01-16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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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가 한류 대표 아티스트로 ‘중국판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소속사 신텀엔터테인먼트는 신화가 오는 17일(토)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 <생활대폭소>의 제작발표회에 그룹 신화가 한류그룹 대표로 참석해 축하사절단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생활대폭소’는 지난 해 9월 KBS와 상해 동방위성TV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한 중국판 ‘개그콘서트’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3년 ‘도전 골든벨’의 첫 중국 수출 이후 ‘1박2일’, ‘런닝맨’, ‘아빠 어디가’ 등 다양한 국내 예능 프로그램들이 중국으로 수출되며 ‘한류예능’ 열풍이 시작, 중국내 예능판도를 바꿔놓기도 했다.

이에 오는 24일(토) 밤 9시 10분(현지시간) 동방위성TV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생활대폭소’의 런칭쇼에 그룹 신화가 한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및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생활대폭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여 축하무대를 펼치는 그룹 신화는 다음 날 18일(일) 방송 녹화 날, 국내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대표 코너 ‘생활의 발견’과 ‘리얼토크쇼’의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중국 최신가요차트어워드에서 아시아 인기 가수상을 수상한 신혜성과, 북경과 상하이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이민우, 중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 전진 등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인 만큼 이들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생활대폭소’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현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17일(토)-18일(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생활대폭소’의 제작발표회와 녹화에 참여하는 그룹 신화는 오는 2월 말 정규 12집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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