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리, 친구가 아빠 홍성흔에게 던진 한 마디에 ‘울컥’… “네가 뭘 알아!”

입력 2015-01-16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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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해피투게더 영상 캡처

'홍성흔 홍화리'

홍화리가 스포츠 스타 딸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홍성흔 홍화리 부녀는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가족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홍화리는 “저랑 제일 친한 남자애가 ‘야 너희 아빠 오늘 하나도 못 쳤다면서? 니네 아빠 때문에 졌잖아’라고 말해 속상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홍화리는 “네가 우리 아빠에 대해 뭘 알아!”라고 말하며 펑펑 울었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홍성흔은 “(홍화리) 친구가 LG 트윈스 팬이다. 라이벌 팀의 사기를 떨어트리려고 그랬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실점만으로도 충분히 속상한데 성흔표 오버액션을 보고 있으면 부아가 치밀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홍성흔 홍화리 부녀의 출연에 네티즌들은 “홍성흔 홍화리, 딸이 야무지네”, “홍성흔 홍화리, 딸이 아역배우였어?”, “홍성흔 홍화리, 다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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