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최고의 ‘감성 보컬’ 정승환과 박윤하가 ‘설렘 저격 커플’ 결성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승환과 박윤하는 18일 방송되는 ‘K팝스타4’ 9회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듀엣을 결성, 최강의 감성 하모니를 펼쳐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그동안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최강의 감성 보컬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감동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막강 기대주’들. 정승환은 본선 1, 2라운드를 통해 깊은 감성이 스며든 절절한 목소리로, 한 달 이상 음원 차트 1위, 무대영상 다시보기 320만의 신화를 써내려가는 등 독보적인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박윤하 역시 신이 내린 청아한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존에는 전혀 볼 수 없던 순수한 노래로,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뭇사랑을 받고 있는 참가자다. 특히 그동안 라운드를 거치며 줄곧 가요에 도전, 시청자들의 가슴에 와 닿는 가요 감성을 선보여왔던 두 사람의 의기투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승환과 박윤하는 리허설 동안에도 서로의 눈빛을 보며 호흡을 맞추고, 척척 맞는 동작으로 ‘손하트’를 완성시키는 등 케미 가득한 면모로 현장을 달궜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가요 감성과 하모니가 과연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은 YG-JYP-안테나뮤직을 대표하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소속사로 캐스팅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3인 심사위원들의 팽팽한 기싸움 속에 거물급 ‘예비 K팝 스타’가 어떤 선택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캐스팅 오디션’에는 ‘반전 소녀’ 서예안이 ‘여고생 래퍼’ 지유민과 짝꿍을 이뤄 무대에 오를 예정. 엉뚱 발랄한 매력의 서예안과 재치 있는 자작랩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지유민이 이번에도 무대를 초토화시킬 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훈훈한 비주얼의 박혜수와 이봉연이 무대를 환하게 밝힐 ‘매력남녀’로 등장을 예고하며 관심이 쏠린다.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은 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