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한 무대 선다…허영생의 요청에 ‘의리 과시’

입력 2015-01-16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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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형준 인스타그램

사진= 김형준 인스타그램

'SS501 허영생-김규종-김형준'

지난 2010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SS501의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한 무대에 선다.

16일 김형준 소속사 측 관계자는 “김형준과 김규종, 허영생이 한 무대에 선다”며 “오는 17일 서울경찰홍보단이 개최하는 ‘뮤지컬&토크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울경찰홍보단에서 군복무 중인 허영생의 요청으로 SS501의 세 멤버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수익을 위한 공연이 아닌 무료 콘서트며 두 곡 정도 부를 예정이다.

한편, SS501은 2005년 싱글 앨범 ‘SS501’로 데뷔, 이후 ‘내 머리가 나빠서’ ‘Snow Prince’ ‘Love Like This’ ‘U R Man’ ‘데자뷰’ ‘경고’ ‘겁쟁이’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맴버들이 DSP미디어와 계약 기간이 종료함에 따라 각각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허영생은 2013년 11월 31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서울경찰홍보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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