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서지안, ‘회상’으로 기립박수… 호소력+감미로운 목소리 ‘눈길’

입력 2015-01-18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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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의 서지안이 무대에서 감미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족은 즐겁다’ 특집으로 채워졌다.

이날 서지안은 산울림의 ‘회상’을 선곡했다. 서지안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즐겨들으시던 노래”라면서 “관객들도 이 노래를 들으며 과거를 회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곡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안은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등장했다.

서지안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부드럽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회상’을 재해석했다. 그동안 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 무대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녹였다.

서지안의 ‘회상’을 들은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박수와 큰 환호성으로 호응했다. 서지안은 멋진 무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손승연의 무대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지안, 김경호, 홍경민, 김소현&손준호, 이세준, 손승연, EXID 가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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