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러셀 크로우 ‘꽃중년의 에누리없는 매력공개’

입력 2015-01-19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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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러셀 크로우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워터 디바이너’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뷔 43년 만에 첫 내한하게 된 러셀 크로우는 그가 주연과 감독을 동시에 맡은 영화 ‘워터 디바이너’의 홍보를 위해서 한국을 방문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러셀 크로우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오후에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러셀 크로우의 감독 데뷔작 ‘워터 디바이너’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제1차 세계대전 가장 참혹했던 갈리폴리 전투 중 실종된 세 아들을 찾아 호주에서 머나먼 땅 터키를 홀로 찾아온 한 아버지의 여정을 그린 작품. 영화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러셀 크로우는 1972년 호주 드라마 ‘스카이 포스’의 한 에피소드에 출연한 후 연속극 ‘이웃들’(1987)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유 없는 반항’ ‘퀵 앤 데드’ ‘LA 컨피덴셜’ ‘뷰티풀 마인드’ 등 40여 편 이상의 영화에서 활약했다. 특히 영화 ‘글래디에이터’와 ‘레미제라블’ 등은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작품이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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