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스츄어앤파트너스
대부분의 직장인의 대부분이 불량한 자세로 일을 하면서도, 정작 “목운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목통증은 특히 ‘고개를 숙이고 컴퓨터를 보며 업무하는 20~30대 젊은 층’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전문가들은 정작 “젊은 층의 사람들 중 목운동을 하는 사람이 없다”며 “앞으로 목통증, 목 디스크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일상 속 간단한 팁을 소개한다.
목 통증은 불량한 자세에서 시작된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컴퓨터 모니터는 자기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그리고 업무를 볼 때는 가능한 큰 화면의 데스크탑을 이용하고 노트북은 출장 갈 때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지 않으면 목을 나쁘게 하는 지름길이 된다.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구부정한 자세 습관을 고쳐야 해소 될 수 있다. 또한,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움추리다 보니 상태가 더욱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저녁에는 항상 따뜻한 샤워를 하고 어깨부위에 온찜질을 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뻣뻣한 목을 푸는 체조는 평소에 정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손바닥을 머리에 대고 머리를 앞으로 밀어붙이면서 손바닥으로 버티는 동작을 5초간 지속한다. 그리고 손을 떼고 가볍게 목을 풀어주면서 쉰다. 업무 할 때 5초씩만 투자하여 수시로 목 운동을 해주자.
전문가들은 “목을 젖혔다 숙였다 하는 동작은 디스크에 영양을 공급하는 펌프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평상시 목을 자주 움직이고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뻣뻣한 목을 푸는 체조를 한다면 거북목 증후군, 목 디스크 그리고 오십견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