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과 절친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한 가운데 냉장고 내부에 있는 식재료인 ‘훈제 굴’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소유진은 “남편과의 추억이 있다”며 “처음 만나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헤어진 후에 맨 처음 온 메시지가 훈제 굴 사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혹시 이거 아세요? 이거랑 와인이랑 먹으면 맛있거든요. 다음에 만나면 이거랑 와인 먹어요’라고 했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MC 김성주는 “첫 작업 도구가 바로 훈제 굴이었네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15살 연상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했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유진 남편 백종원, 수줍게 고백했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요리가답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여전히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