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현빈, 드라마 첫 회 시청률 2위로 순항

입력 2015-01-22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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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캡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현빈'

배우 현빈과 한지민 주연의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순조롭게 시작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1일 첫 방송한 ‘하이드 지킬, 나’의 시청률은 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킬미, 힐미’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KBS 드라마 ‘왕의 얼굴’은 8.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21일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서진(현빈)이 원더서커스의 단장을 맡은 하나(한지민)를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모습과 서진의 또 다른 인격체인 로빈(현빈)이 하나를 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하지만 다소 산만한 구성과 드라마 중간 지루한 장면, ‘시크릿가든’을 벗어나지 못한 현빈의 캐릭터, 몰입도를 방해하는 테마파크와 고릴라의 부각 같은 요소들은 일부 시청자들의 부정적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테마파크 원더랜드의 상무이면서 원더그룹 외아들 구서진(현빈)과 맑은 눈빛, 선한 인상, 살인미소를 갖춘 엄청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로빈(현빈),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하나(한지민)의 로맨스 이야기를 담는다.

누리꾼들은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현빈 기대돼”,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현빈 본방사수”,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현빈 매력적인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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