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에 맞는 운동법, 사상체질에 맞춰 운동하면 효과 더 커

입력 2015-01-25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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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는 운동법

체질에 맞는 운동법, 사상체질에 맞춰 운동하면 효과 더 커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운동에 대한 관심을 늘면서 운동의 양만큼이나 자신에 체질에 맞는 운동법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상체질에 따른 효과적인 운동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소음인은 체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편두통,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일이 많다. 체력소모가 심한 운동보다 쉬면서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스트레칭, 산책, 맨손체조 등이 추천 종목이다. 하체보다 상체가 약해 상체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충분한 휴식과 잠도 필요하다. 몸이 찬 체질이기 때문에 운동할 때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신경이 예민한 소양인은 잠이 제일 중요하다. 수면장애와 감정장애를 겪기 쉬운 체질이다. 평소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환기를 자주 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자신 만의 방법을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소음인과 반대로 하체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등산, 조깅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과격한 운동이나 승부에 집중해선 좋지 않다.

태 음인 체질은 비만하기 쉽기 때문에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성인병이 걸리기 쉬운 체질이어서 먹는 것을 특히 신경 써야 하며 한 번 운동에 움직임이 많은 종목이 좋다. 조깅과 마라톤, 수영,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이 추천된다.

태양인은 소양인처럼 불면과 불안 등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신경을 이완시켜 주는 호흡법을 익혀 두면 좋다. 태양인은 상체보다 하체가 약해 산책과 등산 등 하체운동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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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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