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삼시세끼-어촌편’ 스마트폰 사용, 출연자 재량”

입력 2015-01-2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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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이 ‘삼시세끼-어촌편’에서의 스마트폰 사용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의 한 방송관계자는 27일 동아닷컴에 “제작진에 문의한 결과 방송에서 포착된 스마트폰 충전기는 출연자 것이 맞다. 섬에서 오랜시간 머무르는 관계로 급한 연락이 있을 수 있어서 스마트폰 사용은 본인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프로그램 진행 등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제약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첫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만재도로 떠나 어촌 생활을 시작한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촌 라이프와 다소 거리가 먼 스마트폰 충전기 잇따라 화면에 잡히며 스마트폰 사용 의혹을 키웠다. 이에 제작진은 “본인 재량”이라고 해명한 것.

한편 지난 정선편에서는 초반 이서진과 옥택연의 휴대전화를 뺏어 산골에 고립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삼시세끼-어촌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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