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샘 해밍턴 “정글보다 군대가 더 힘들어”

입력 2015-01-27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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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정글과 군대를 비교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연출 이영준) 제작발표회는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샘 오취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샘 해밍턴은 "둘 다 힘든데 한 가지 선택해야 한다면 군대 생활이 더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글에서는 잠자리와 먹는 게 힘들었다. 군대에서는 생활관에서 자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오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정글이 편한 것 같다"며 "정글은 내게 힐링이었다. 다시 한 번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도심을 벗어나 거친 대자연, 그것도 낯선 정글의 한복판에서 소중한 절친과 함께 맨몸으로 살아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류담,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 샘 오취리 등이 17번째 생존지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원초적인 생존을 펼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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