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샘 오취리 "정글, 내겐 터닝 포인트…또 가고 싶다"

입력 2015-01-27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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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정글을 간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연출 이영준) 제작발표회는 육중완, 샘 해밍턴, 윤세아, 손호준, 샘 오취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샘 오취리는 "정글에 처음 도착했을 때 가나와는 정말 다르더라. 사람들이 가나와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가나 수도에서 자랐고, 정글은 처음이다. 그래서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글은 내게 큰 도전이었다. 코코넛 나무 올라가는 것 빼곤 아무것도 못한다. 수영도 못한다. 정글은 내게 터닝포인트였다. 다시 정글을 갈 일이 있다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도심을 벗어나 거친 대자연, 그것도 낯선 정글의 한복판에서 소중한 절친과 함께 맨몸으로 살아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류담,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 샘 오취리 등이 17번째 생존지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원초적인 생존을 펼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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