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닥터 프랑켄슈타인’ 출연? 사실 무근…대본 검토도 안해”

입력 2015-01-27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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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동아닷컴DB

배우 유아인 측이 드라마 '닥터 프랑켄슈타인' 출연 소식에 입장을 밝혔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27일 동아닷컴에 "'닥터 프랑켄슈타인' 출연은 사실 무근이다. 대본을 받은 건 맞지만 검토도 제대로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이 현재 여러 작품을 놓고 복귀를 고민하고 있다. 다수 작품에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좋은 작품과 시기가 맞으면 선택해 출연할 생각이다. 현재로써는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아인이 '닥터 프랑켄슈타인'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닥터 프랑켄슈타인'은 출중한 의술을 지닌 다중 인격 의사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평소에는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냉혈한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조금씩 바뀌어 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5월 KBS를 통해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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