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에피톤 프로젝트와 신곡 작업… 깜짝 셀카 ‘눈길’

입력 2015-01-28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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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아(본명 심규선)가 에피톤 프로젝트와 공동 작업 중 깜짝 셀카를 공개했다.

루시아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천 년 만에 세정오빠랑 녹음하고 있어요!”라고 언급하며 에피톤 프로젝트(본명 차세정)와의 작업 소식을 전했다.

이어 루시아는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줘서 제 영혼을 불사르면서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 캬 즐겁다! 수염 났다고 사진은 협조를 안 해 주십니다만 그래도 기념으로 찰칵. 넓은 등짝이 매력이네요”라고 덧붙였다.

에피톤 프로젝트와 루시아는 2010년 발매된 싱글 앨범 ‘선인장’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11년 루시아의 정규 1집인 ‘자기만의 방’ 앨범에서 다시 한 번 조우, ‘부디’, ‘’안녕, 안녕’, ‘어떤 날도, 어떤 말도’ 등 주옥같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의 또 하나의 감성 신화”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곡들은 발표 이후부터 현재까지 두 사람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작업은 또 어떤 레전드 작품을 탄생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루시아는 오는 3월 7일과 8일,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 ‘다시, 봄’을 가지고 1년 9개월 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루시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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