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이언츠 포수·방송인 커플 탄생…자택 데이트 포착

입력 2015-01-30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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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세이지·미야자와 토모, 사진|영상 갈무리

프로야구선수와 아나운서 커플이 또 탄생했다.

일본의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프로야구 선수 고바야시 세이지(25)와 후지테레비의 아나운서 미야자와 토모(24)의 밀회 장면을 포착해 이를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미야자와 토모는 아나운서로, 고바야시 세이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포수'로 활약하고 있어 최근 신소연 기상캐스터와 열애를 인정한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를 연상시키기도 해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끈다.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이들은 1월 25일 밤 고바야시 세이지의 자택에서 만남을 가졌고, 중간에 물건을 사러 나갔을 때를 제외하곤 거의 이틀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 집에서 보냈다.

특히 둘이 함께 있는 모습과 미야자와 토모 아나운서가 고바야시 세이지의 맨션에서 곧바로 후지테레비로 출근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도 공개돼 이들의 열애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숙소에 머물던 고바야시 세이지는 미야자와 토모와 교제 이후 별도의 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바야시 세이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 첫 해인 2014년 시즌 총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2홈런, 14타점을 기록했으며, 아베 신노스케를 대신해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쓸 정도로 촉망받는 유망주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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