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홈플러스가 마련한 털게와 킹크랩은 러시아 캄차카 해역에서, 스노우크랩은 노르웨이 바란츠 해역 심해에서 어획하고, 선상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바로 자숙 및 급속 동결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특히 살이 달고 꽉 차 별도 소스 없이도 차갑게 즐길 수 있는 러시아 털게와 단맛이 일품인 노르웨이 스노크랩은 대부분의 물량이 기존에 일본으로 수출돼 주로 북해도에서나 맛볼 수 있던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털게(마리당 700~900g 내외)는 2200마리, 킹크랩(550~700g·반마리)은 5000마리 물량을 준비했으며 가격은 각각 5만원, 4만원이다. 노르웨이 스노우크랩(200~250g·반마리)은 1만 마리 물량을 마련해 7000원에 선보인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