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1번 트랙 주인공…제시 “제2의 윤미래 될 것” 극찬

입력 2015-02-06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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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제시가 “육지담은 제2의 윤미래가 될 수 있다”라며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블락비 지코의 신곡 트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8인의 여성 래퍼들이 서바이벌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민, 키썸, 릴샴으로 구성된 지민 팀은 클럽에서 진행된 팀 배틀에서 치타, 타이미, 졸리브이로 이루어진 치타 팀에 승리했다. 이에 지민, 키썸, 릴샴은 솔로 배틀을 통해 지코의 곡에 참여할 래퍼를 뽑게 됐다. 또 미성년자 신분 때문에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육지담도 기회를 얻어 솔로 배틀에 참여했다.

육지담은 씩씩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랩으로 풀었다. 이를 본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저 다음으로”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봐요. 아마도 제2의 윤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결과 발표 후 육지담은 “무대를 할 때마다 늘 평가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았다”며 “오늘도 긴장되고 떨렸는데 안 틀려서 너무 좋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포기 안 하고 계속 한 것이지 않나. 노력의 결과를 칭찬받은 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슬펐다. 내 자신에게 고맙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은 우승자로 선정돼 지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1번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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