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스미싱 주의보, 택배 안내 문자에 URL 없어… 대책은 어떻게?

입력 2015-02-12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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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뉴스 영상 캡처

설 스미싱 주의보, 택배 안내 문자에 URL 없어… 대책은 어떻게?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설 연휴 분위기를 틈타 ‘설 선물 이벤트’ 등을 사칭한 스미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택배회사에서는 설 선물 배송과 관련하여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안내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관련 문자를 수신할 경우 무심코 클릭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또한 악성 앱이 설치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점검하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좋다.

만약 연휴 기간 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코드(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무료로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찰청이 제공하는 무료 앱인 '경찰청 사이버캅'은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특히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과 파밍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을 받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부는 설 연휴에 이용자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스미싱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많은 교통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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