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 사망 "흔치 않은 사고, 도대체 왜?"

입력 2015-02-12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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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 사망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 사망 "흔치 않은 사고,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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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사자에 물려 사망했다고 YTN이 속보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 있는 우리안에서 50대 초반 사육사 김 모씨가 사자에 물려 중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자에 물린 사육사 김 씨는 어린이대공원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사육사가 자신이 키우는 맹수에게 물려 사망하는 건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 사고로 알려져 있다. 아직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김 씨가 왜 사자에 물려 사망에 이르렀는지 정확한 사고의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 사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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